이제서야 채점이 끝나 오래간만에 도서관에서 잡지를 보다가, 한글에 대한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. 라디오, TV, 잡지등 많은 매체를 보거나 듣다 보면, 수많은 광고들이 정신을 어지럽게 만들지만, 꼼꼼히 잘 들여다보면 쓸만한 정보가 꽤 있습니다. 『디자인』이라는 잡지에 11, 12월호에 유익한 광고가 있어서 소개합니다.
우선 12월호에 나온 ‘타이포 그래피 Tip 02: 가독성 높이는 방법’부터 보겠습니다.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서는 글자에 관련된 다양한 것을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. 단어사이가 좋으면 단어 구별이 잘 안 되면 단어를 잘 구별할 수 없고, 반대로 너무 넓으면 같은 문장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하네요.
다음으로는 11월호에 나온 ‘타이포 그래피 Tip 01: 글꼴의 특성을 판별하는 방법’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. 한글꼴 명조에서 ‘ㅎ’자가 가장 많은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. 꼭지점, 가로 줄기, 동굴이응과 상투의 모양에서 각 글꼴의 개성이 드러 난다고 합니다. 그래서 많이 쓰는 글꼴을 다음과 같이 살펴봤습니다. 쓸 때는 잘 몰랐는데 정말로 많이 다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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